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25년 5월 일제에 맞서 격렬하게 항일 의열투쟁을 벌인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의열단은 “조선민족의 생존의 적인 일본제국주의 통치를 근본적으로 타도하여 조선민족의 자유독립을 완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1919년에 비밀결사로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약 5년간 실로 과감하고도 치열한 의열투쟁을 국내외에서 전개하였다. 창립한 장소는 중국 길림성(吉林省)이었으나 철저한 비밀주의를 지켜 그 장소가 세상에 노출되지 않았고, 활동을 펼칠 때에는 일정한 근거지를 가지기 보다는 중국의 상해(上海)·북경(北京)·천진(天津) 등지를 왕래하면서 의거(義擧) 목표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러한 의열단의 단원이 된 오태선은 1926년 음력 1월 20일경 동지 김국창(金國昌)·한석태(韓碩泰) 등과 함께 북간도 연길현(延吉縣) 화광자(樺光子)에서 군자금 20원을 모금하였다. 이후 오석태는 동지 3명과 함께 화룡현(和龍縣)과 연길현 등을 옮겨 다니면서 약 600원의 의열단 활동자금을 모금하다가 1926년 7월 17일 일제의 간도총영사관(間島總領事館)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태선은 일제로부터 소위 강도죄로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고문의 후유증으로 중병을 얻어 1927년 9월 13일 옥중에서 사망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張孝翼)假出獄執行濟之件 報告(1931. 4. 25)
- 의열단 적지단 연합모연대원 검거에 관한 보고(1926. 7. 23) 不逞團關係雜件 - 朝鮮人의 部 - 在滿洲의 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