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최경오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1909년 5월경부터 남원 일대에서 의병장 김영택(金永澤) 등과 의병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받았다.
의병장 김영택은 충청남도 출신으로 보부상으로 가장하고 활동하였다고 한다. 1909년 이후 전북 태인·순창·구례·남원 등지에는 유종여(柳琮汝)·김동구(金洞九)·이석용(李錫庸) 등의 의병부대가 활동하고 있었다. 김영택은 이들과 연계된 소규모 의병부대로 보인다.
최경오는 의병장 김영택 등과 함께 1909년 음력 5월 5일 남원군 수지면(水旨面) 호곡리(好谷里) 박해창(朴海昌)으로부터 지폐 10원, 엽전 20원, 백목 1필, 마포 1필을 군자금으로 모집하는 등 순창·구례·남원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벌였다. 최경오는 김영택 등 7명의 의병들과 순창·구례·남원 등지에서 활동하던 중 남원경찰서 파견대에 의해 체포되어 1909년 7월 28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10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裁判所 全州支部:1908. 7. 28)
- 暴徒에 關한 件(1909. 6. 28) 暴徒에 關한 編冊
- 韓國獨立運動史資料 14(國史編纂委員會) 義兵篇ⅶ 646~64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