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박은양은 경기 개성 출신이다. 1928년 10월 경기 개성군 계몽학원(啓蒙學院)에서 원점룡(元点龍)의 권유로 개성공산당(開城共産黨)의 후신인 항일결사 제4적색대중당(第4赤色大衆黨)에 입당하여 활동하였다. 개성공산당은 조선농인사(朝鮮農人社)를 조직하여 농인(農人)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농민계발,문맹퇴치 등의 신사상 운동을 전개하던 김정환(金貞煥)이 중심이 되어 1927년 11월에 조직하였다. 그후 당세가 확장하여 당원 장삼득(張三得)의 발의로 명칭을 제4적색대중당으로 바꾸었다.
박은양은 같은 해 11월 23, 4일경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1929년 6월 공판에 회부되었다. 옥중에서 폐결핵에 걸려 신음하다가 변호사 허헌의 알선으로 8월 병보석으로 출감하여 고향으로 내려갔으나 1930년 5월 병사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豫審終結決定(京城地方法院 豫審掛:1929. 6. 29)
- 中外日報(1929. 7. 3, 7. 4)
- 學生盟休에 關한 情報綴(京高秘 第9408號, 1928. 12. 20)
- 東亞日報(1928. 11. 30, 1928. 12. 1, 1929. 6. 27, 1929. 8. 27, 192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