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30년 평남 평양(平壤) 일대에서 제철공장 등의 노동자로서 조선의 독립 및 신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다.
1931년 2월경 안정옥은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국내공작위원회(國內工作委員會) 관련자로서 평양 삼릉(三菱)제철소에 파견되어 활동하였다. 조선공산당 국내공작위원회는 중국공산당 만주성위원회 동만당부 부설 국내공작위원회의 지도에 따라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을 위해 조직되었다. 중국공산당 만주성위원회의 조선국내공작위원회의 지령을 직접적으로 받고 국내에 잠입한 대표적인 사람은 한전종(韓琠鍾)이었다. 귀국 후 보성고보(普成高普) 안에 ‘반제반(反帝班)’을 조직하고 가두의 서점원들로 ‘ml연구독서회’를 조직하였으며 서울 용산(龍山)에 가두세포를 각각 조직하였다. 한전종은 평양, 함북 명천(明川)·회령(會寧) 등지를 돌아다니며 정력적으로 활동하였다.
안정옥 역시 조선공산당 국내공작위원회 관련자로 활동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 중 병으로 1933년 3월 17일 옥중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33. 3. 26)
- 韓國共産主義運動史(金俊燁·金昌順, 1986) 제5권 311~318면
- 한국민족해방운동사자료집(김경일) 제10권 602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2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