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안교봉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이강년의진의 군사장이었던 최욱영(崔旭永)의 부하로 활동했다.
최욱영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1907년 원주에서 창의한 민긍호의진에 참여하였다. 1907년 음력 8월 이강년의진에 참여하여 군사장(軍師長)에 임명되었으나 이강년이 순국(殉國)한 후 귀향하여 권태준(權泰俊)이라 변성명하고 은신하였다. 1913년 2월 의병 김재성(金在性)으로부터 광무황제의 밀서를 받고 군자금 모집에 착수하였다. 1914년 10월부터 안동·제천 등지에서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군자금 모집과 동지 규합 등의 활동을 전개하던 중 체포되었다.
안교봉은 1914년 10월 최욱영의 명을 받고 안동군 풍남면 하회리 유준영(柳準榮) 및 유순영(柳純榮)으로부터 군자금 10원과 군수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1915년 7월 1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淸州支廳檢事分局)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