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22년 이후 재만 독립군단인 대한광정단(大韓光正團)의 단원으로 국내로 진입해 항일무장투쟁에 참여하였다.
광정단은 대한국민단(大韓國民團)·대진단(大震團)·태극단(太極團)·광복단(光復團)이 통합하여 1922년 4월 장백현(長白縣)에서 성립된 통합 독립군단이다. 민족주의 계통의 항일 무장투쟁 노선을 지향한 광정단은 체계적인 중앙과 지방조직을 설치해 활동했다. 총부를 장백현 17도구 동평덕리(東坪德里)에 두고 지방조직 중 부(部)에 해당하는 기관은 임강현(臨江縣)에 서부(西部)를, 무송현(撫松縣)에는 북부(北部)를 설치했으며, 장백현의 총부는 지방조직 남부(南部)의 업무를 겸하도록 하였다.
광정단은 이 같이 중앙 및 지방의 근거지가 구축된 장백·임강·무송현을 중심 활동지역으로 하여 일제의 군경(軍警)이나 독립군을 탄압하고자 한 중국 군경대를 상대로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또 적게는 3~4명에서 1개 소대의 병력으로 모연대(募捐隊) 또는 유격대(遊擊隊)를 조직하여 국내로 진입시켜 일제를 상대로 하여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경호부 소속의 대원이었던 노봉우도 광정단의 활동방침에 따라 1924년 함경남도 삼수군으로 진입하여 일 경찰대를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단 3명의 대원으로 유격전을 전개한 광정단 대원들은 수적인 열세로 노봉우는 전사하고 말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강우건 수기:獨立軍의 手記(국가보훈처, 1995) 95, 180면
- 大韓獨立光正團 及 長白縣光復支團 組織表(1924. 2. 15)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國史編纂委員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