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37년 11월 7일 강원도 춘천공립농업학교 농잠과 재학 중 김시묵은 민족주의적 서적을 읽고 민족의식을 주입하기 위한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1938년 11월 하순경 독서회 회원들이 회합해 ‘춘천중학교 독서회 사건’을 논의했다. 여기서 동료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던 독서회의 비밀엄수를 약속하면서 장래에 농촌계몽과 한국의 독립 도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1940년 12월 춘천농업학교 독서회가 일본 경찰에 발각돼 김시묵도 체포됐다.
김시묵은 독서회 발각으로 인해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체포됐다. 이후 1942년 10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출감했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지방법원:1942. 10. 21)
- 춘천항일독립운동사(춘천문화원, 1995) 35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