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19년 3월 16일 경북 의성군(義城郡) 비안면(比安面) 동부동(東部洞)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시위 행진을 전개하였다.
3월 12일 비안면 김석근(金石根) 등은 태극기 120개를 제작하여 3월 13일 밤 서부동(西部洞)으로 가서 농민 40~50명에게 태극기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때 군중 약 1백명은 동부동으로부터 서부동시장으로 오며 만세를 부르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양쪽의 시위대열은 서부동 시장에서 합류하여 독립만세를 외친 후 해산하였다. 장날인 3월 16일 오후 3시 손동일(孫東一) 등은 서부동 시장에 이르러 그곳에 모인 약 50명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준 후 독립만세를 연달아 부르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황돌이는 동네를 돌며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되어 1919년 4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372면
- 判決文(大邱地方法院 義城支廳:19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