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39년 10월 중순경 경기도 수원읍(水原邑)에서 최용범(崔龍範)의 권유로 수원예술호연구락부(水原藝術互硏俱樂部)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홍종철은 1932년 3월경 수원읍 수원극장(水原劇場) 선전계(宣傳係)에서 영화선전에 종사하였다. 1941년 3월 여기서 해고된 후 수원인촌주식회사(水原燐寸株式會社)에 인부로 일하고 있었다. 이 무렵 최용범으로부터 조선의 독립과 신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에 가입을 권유받았다.
이후 수원읍 팔달산(八達山)과 수원극장 등지에서 수차례 회합하여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의하고, 필요한 여비 및 여권의 입수방법 등을 협의하였다. 또 동지 맹승재(孟升在)를 동경(東京)으로 보내 일본의 정세를 탐지하여 동지들과 연락할 것 등을 협의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홍종철은 1942년 7월 2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42. 7. 27)
- 在所者身分카드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