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용인군 각지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먼저 용인군 원삼면(遠三面) 좌항리(佐恒里)에서는 3월 21일 황경준(黃敬俊)·최상근(崔相根) 등이 주도하여 주민 2백여 명과 함께 원삼면사무소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28일에는 수여면(水餘面) 김량장리(金良場里)에서 3백여 명이 용인군청 앞에서 만세운동을 하였고, 수지면(水枝面) 고기리(古基里)에서는 29일에 3백여 명이 모여 태극기를 들고 시위 행진을 하였다. 이처럼 용인군의 각 면에서는 만세운동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는데 박한정은 이러한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16일 용인헌병분대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169, 17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