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44년 10월 2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던 조흥은행(朝興銀行) 종로지점에서 김용옥(金溶汪) 등 동료들에게 일본의 패전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정진숙은 자신이 사이판 섬에서 돌아온 사람에게 들었다면서, 일본군 사령관이 모든 도민(島民)을 집합시켜 전부 총으로 사살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로 인해 태평양전쟁에서 ‘군사(軍事)에 관한 조언비어(造言飛語)’를 만들었다 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45년 1월 29일 경성지방법원(京城地方法院)에서 이른바 ‘육해군형법(陸海軍刑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7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지방법원:194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