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20년 2월 중국 길림성 연길현 지인사(志仁社) 신흥동(新興洞)이 근거지인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에 가입하고 경호부장 김강(金剛)의 부하로 활동하며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특히 만주 지역의 군자금 모집과 밀정 처단 임무를 수행했다.
1920년 음력 2월 초순 국민회원 김창성(金昌成) 외 20명과 총기 등 무기를 휴대하고 연길현 상의사(尙儀社) 석문동에서 군자금을 모집했다. 음력 5월에는 연길현 용지사(勇智社) 토성보(土城堡)에 가서 일제의 밀정을 조사하고 군자금을 모집했다. 나아가 음력 6월부터 7월까지 연길현 상의사, 동불사, 용정촌에서 한인 밀정들을 찾아내 처단하였다.
1924년에 그동안의 독립운동 사실이 드러나 체포되었다. 같은 해 재판 끝에 경성복심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선고 당시 재판 결과에 불복하며 공판투쟁을 벌인 모습이 조선일보(朝鮮日報)와 시대일보(時代日報) 1924년 10월 14일자 기사에서 보도되었다.
정부는 202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 측 경찰이 조선인 김순金順 등을 구인拘引시킨 것에 관한 건(재중국임시대리공사, 1921. 6. 27)
- 돈화현에 있어서 불령선인의 단체조직의 건(간도총영사대리영사, 1921. 11. 25) 102면
- 1921년 11월 중 간도지방 치안 정황에 관한 건(간도총영사대리영사, 1921. 12. 13)
- 간도 및 동 접양지방에 있어서 배일단체 및 친일단체 조사의 건(1922. 2. 28)
- 매일신보(每日申報)(1922. 7. 19, 1924. 10. 4)
- 동아일보(東亞日報)(1924. 8. 12, 1924. 10. 4, 10. 14, 1936. 6. 11)
- 시대일보(時代日報)(1924. 10. 14)
- 조선일보(朝鮮日報)(1924. 10. 14, 1924. 12. 12)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경성복심법원 제2심 판결 초본(경성복심법원, 19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