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흠치교는 차경석(車京石)이 교주로 ‘조선 독립’을 지향하는 경향성을 지녔다. 전상희는 1920년 음력 2월 중 경상북도 문경군(聞慶郡)에서 흠치교(吽哆敎)의 12인조에 가입하였다.
당시 흠치교는 “1924년 즉 갑자년에는 흠치교 교주 차경석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고 제위에 올라 일본의 통치를 벗어나 조선반도를 통일하고 조선 독립을 이루는 해이다. 그리고 그때 흠치교도는 그 국민이 되어 그 자격에 따라 상당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한국 독립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에 전상희는 치성금을 흠치교에 제공하고, 1920년 6월부터 1921년 4월 사이에 교인을 모집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대정 8년 제령 제7호 위반’혐의로 체포되어 1921년 6월 제1심에서는 징역 2년을, 같은 해 11월 제2심에서는 면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 1921. 6. 27)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21. 11. 26)
- 형사공소건부(刑事控訴事件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