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선우섭은 192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大韓民國 臨時政府)에서 활동하며 남만주(南滿洲)와 상해(上海) 일대의 지리에 정통하여 선전대(宣傳隊) 선발대 소속으로 임시정부와 블라디보스토크 사이 연락을 담당하였다. 1922년 중국 요녕성(遼寧省) 안동현(安東縣) 이륭양행(怡隆洋行) 직원인 최준(崔俊)과 독립신문 기자 오인석(吳仁錫)은 이륭양행을 거점으로 국내의 정보를 상해로 보내고 상해로부터 오는 독립신문을 각지에 배포하였다. 동년 5월 최준과 오인석이 상해로 돌아가자 그 후임으로 선우섭과 강경선(康景善)이 각 방면의 연락과 정보 수집을 담당하였다.
이후 선우섭은 1923년 4월 11일 고려공산당청년회(高麗共産黨靑年會) 대표로 상해 국민대표회의(國民代表會議)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선우섭을 비롯한 여운형(呂運亨), 최충신(崔忠信), 여인빈(呂仁斌), 안동옥(安基玉) 등 대표 5명의 제의안(提議案)에 따라 각 독립운동단체를 통합하여 '일대독립당(一大獨立黨)'을 조직하기로 결의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機密受 第44號, 鮮人共産黨員 動靜에 關한 件(1922. 8. 3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鮮人과 過激派(3)
- 高警 第1368號, 上海에서의 鮮人共産黨員(1923. 4. 3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鮮人과 過激派(4)
- 독립신문(1923. 5. 2)
- 高警 第1618號, 容疑鮮婦人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에 關한 件(1923. 5. 24)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14)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9집 934~935면
- 機密受 第43號, 赤化宣傳 鮮人 南下에 關한 件(1922. 8. 2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鮮人과 過激派(3)
- 高警 第3074號, 怡隆洋行 內의 不逞鮮人 立退의 件(1922. 9. 2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鮮人과 過激派(3)
- 公信 第27號, 上海 및 南京在住 不逞鮮人의 有力者 氏名에 關한 件(1923. 1. 8)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上海地方(5)
- 高警 第1708號, 在上海國民代表會의 經過에 關한 件(1923. 5. 24)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上海假政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