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정학진은 경북 대구공립상업학교 3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궐기 준비를 진행하였다. 1930년 2월 15일을 기하여 시위 운동을 추진 중 발각되었고 경찰로 연행되어 고문을 당한 후 석방되었다.
1931년 10월 정학진은 5학년 재학 중 ‘프롤레타리아 과학연구소 조선제1호지국’에 가입하였다. 이 조직은 1930년 12월 사회개혁을 통해 신사회의 실현을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였다. 정학진은 신사상주의 연구와 보급을 목적으로 한 독서회 활동 등에 참가하는 한편 비밀결사의 조직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노동자·농민·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학진은 1932년 1월경 체포되어 1932년 12월 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大邱地方法院 : 1932. 12. 2)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東亞日報(1932. 1. 24)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9권 78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