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4월 2일 경북 예천군(醴泉郡) 용문면(龍門面) 상금곡동(上金谷洞) 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광무황제 인산에 참례하기 위해 상경하였다가 만세운동을 직접 목격하고 돌아 온 권석인(權錫寅) 등은 3월 12일 예천읍 장날에 거사하기로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등사하여 각 동리에 배부하는 등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나 경찰의 감시가 심해져 4월 2일 저녁에 각 동리에 긴급 연락을 하여 상금곡동에 수백 명이 모이자 오후 10시경 독립만세를 부르며 면사무소 앞길을 따라 시위행진을 하였다. 일군경이 출동해 총검으로 시위 군중을 강제 해산시키고 변용구 등 17명을 체포하였다.
변용구는 1919년 4월 18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犯罪人名簿(龍門面)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418~4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