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경남 창녕(昌寧) 사람이다. 서간도지역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약하였다. 1910년을 전후하여 해외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독립전쟁론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1910년 이후 서간도 지역에는 경학사(耕學社) 등 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어 활동하였다. 그리고 1919년 3·1운동이후 서간도 지역에서도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등 다수의 독립운동단체들이 조직되어 만주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북부지역에도 진입하여 활발한 대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에 일제는 군대를 서간도 지역에 파견하여 한국독립운동 세력을 말살함으로써 항일운동의 원천을 제거하고자 하였다. 김건재는 이때 봉천성(奉天省) 통화현(通化縣) 홍전자(紅甸子) 삼도구(三道溝)에서 한족회(韓族會) 구정(區正)으로 활동하다가, 1920년 11월 12일 일본군에 체포되어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8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現代史資料(姜德相) 第28卷 471∼478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