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광주학생사건 공판일인 1930년 2월 19일 서울의 각 조선인 중등학교 학생들이 동요하였다. 2월 20일 경신학교 학생들은 모두 결석하였고, 2월 25일 다시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학생들의 기관인 학우회의 자치권을 수년 전 학교 당국으로부터 학생들이 받았는데, 근래에 학교 당국이 이를 회수하려고 하여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2월 24일 학생들은 긴급 총회를 열고 이에 반대하였다. 학교 당국에서도 동일 오후 9시까지 직원회의를 열고 학우회를 해산시키는 동시에 반대 주모자로 지목되는 4명에게 퇴학 처분을 하였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2월 25일 동맹휴학을 하였는데, 400여 명 학생들은 교가를 부르면서 모두 돌아가 버렸다.
경신학교에서는 3월 10일 직원회의를 열고, 이무섭을 포함하여 153명에게 퇴학 처분을 단행하였다.
정부는 202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2. 21)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2. 26, 3. 13)
- 사상(思想)에 관한 정보철(情報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