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영주청년동맹 및 영주농민조합에 가입하여, 조선을 일제의 굴레에서 이탈시킬 목적으로 그 취지를 기재한 격문을 작성・살포하고자 하였다.
오은출은 전정석(全正錫)・오경희(吳敬熙)와 함께 1930년 4월 22일 영주군 단산면(丹山面) 사천리(沙川里) 제방 위에서 등사판을 빌려 격문을 인쇄하고 동지를 규합한 후, 5월 3일 장날을 기하여 영주시장에서 이를 살포하고 ‘조선민족해방만세’를 부르기로 협의하였다. 4월 26일에는 등사판을 빌려 오노미(吳老味)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격문을 인쇄하고, 5월 8일 영주 장날을 기하여 영주시장에 살포하기로 협의하였다.
1930년 5월 5일 체포되어 같은 해 6월 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3년을 받을 때까지 1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지방법원 : 1930. 6. 6)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집행원부(執行原簿)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5. 9, 6. 6)
- 중외일보(中外日報)(1930. 5. 1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