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함평군의 청년동맹원과 소년단원들은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여 3월 1일을 기회로 시위를 벌이고자 격문 다수를 등사판에 인쇄하였다.
1930년 3월 1일 정오경 함평면(咸平面) 함평리(咸平里)에 위치한 김계천(金桂千)의 집에 함평경찰서원이 돌연 출동하여 김계천과 김용환(金龍煥)・김대현(金大鉉)・이상영(李相永)・이천범(李千範) 등 10여 명을 검거했다. 등사판과 격문 수백 장이 압수되어, 시위운동을 계획한 것이 사전에 발각되었다.
이연우 등 7명은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 검사국에 송치되어 목포형무소에 수용된 이후 취조를 받았으며, 3월 25일 공판에 회부되었다.
4월 2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이른바 ‘출판법(出版法) 위반’으로 금고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집행원부(執行原簿)
- 상소결과부(上訴結果簿)
- 중외일보(中外日報)(1930. 3. 27, 4. 19, 22, 24)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4. 2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