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경북 성주(星州) 사람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구국운동에 뜻을 두고 각지를 방문, 동지를 규합하였으며, 1915년 5월(음)에는 박상진(朴尙鎭)·윤상태(尹相泰)·이시영(李始榮)·서상일(徐相日) 등과 함께 대구 교외 안일암(安逸庵)에서 시회(詩會)를 구실로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을 조직하고 유세부장에 선임되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일경에 노출되어 동지들이 체포되자 그는 1916년 10월경 출국하여 중국, 한국, 러시아의 3국인을 결합하여 대동민국을 조직하고,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할 목적으로 활동하다가 1919년 12월경 다시 귀국하여 동지들에게 해외의 동정을 전달하였다.
1920년에는 만주 유하현 삼원보(三源堡)에 본부를 둔 대한독립단에서 파견된 사한원(司翰員) 김기한(金起漢) 등과 함께 국내에 지단(支團)을 설립하고, 특히 송내호(宋乃浩)·강지형(姜芝馨) 등과 함께 서울지단의 설립 및 군자금 모집과 격문배포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그는 1921년 9월 3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88면
- 판결문(1921. 9. 30 경성지방법원)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497·49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176면
- 동아일보(1921. 7. 3, 7. 14, 7. 15, 9. 8, 9. 21, 9. 23, 11. 8, 12. 10)
- 고등경찰요사 183·185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65면
- 경북판독립운동실록(윤보현) 418·419·420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0권 1068∼108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