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평북 의주(義州) 사람이다. 남만주 일대의 통일된 독립운동 기구인 통의부(統義府)의 활동에 동참해 1924, 5년경에는 중대장 문학빈(文學彬)이 이끄는 통의부 제6중대의 3개 소대 가운데 제3소대장을 역임하였다. 그의 휘하에는 11명의 무장대원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주로 관전현(寬甸縣) 서쪽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1926년 여름부터는 손성진(孫聖眞)·마창욱(馬昌郁)·마창수(馬昌洙)·김성호(金成浩) 등의 동지들과 함께 임강현(臨江縣), 안도현(安圖縣) 등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벌이다가 중국 경찰에게 붙잡힌 뒤 일제의 삼장경찰서(三長警察署)에 인도되고 말았다. 청진지방법원으로 압송된 그는 1927년 2월 4일 증거불충분으로 출옥하였다. 그 후 만주사변 당시 길림의용군(吉林義勇軍)에서 활약하던 중 일본·중국 혼성군에 붙잡혀 길림(吉林) 부근에서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제8권 398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40면
- 동아일보(1927. 2. 18)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5권 43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