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충남 홍성(洪城) 사람이다.
그는 보성고보(普成高普) 3년 재학중 1919년 4월 김상옥(金相玉)이 주도가 되어 결성된 혁신단(革新團)에 가입하였다. 이 혁신단은 독립사상을 고취·선전하는 홍보(弘報)활동을 하기 위한 지하단체로서, 그 이외에도 이춘식(李春植)·윤익중(尹益重)·전우진(全宇鎭) 등 8명이 단원으로 있었다.
혁신단에서는 조직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 〈혁신공보(革新公報)〉라는 기관지를 발행하였는데, 그도 이에 적극 활동하였다. 그러나 〈혁신공보〉의 발행은 재정의 궁핍과 인쇄책임을 맡던 동지 서대순(徐大順)이 일경에 붙잡히는 바람에 인쇄시설 또한 압수당하여 9월까지만 발행되었다.
1920년 그는 단원들과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요인암살 활동을 통한 독립운동에의 방향을 잡고 암살단(暗殺團)의 구성에 적극 협력하였다. 그리하여 1923년 그는 김상옥(金相玉)의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의거와 삼판동(三坂洞) 사건에 연루·붙잡혀 1923년 10월 1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기려수필 322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43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359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776∼78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