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함북 부령(富寧) 사람이다.
만주지역에서 3·1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국내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는 소식이 간도지역에도 전해졌다. 이에 간도지역에 있던 민족지도자들은 같은 해 3월 13일 용정(龍井)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3월 13일 용정 서전(瑞甸)벌에서 동포들이 모인 가운데 독립선언포고문이 낭독되었고 애국연설이 이어졌다. 독립축하회가 끝나자 명동학교 학생 충렬대가 앞장서서 북을 치고 나팔을 부는 가운데 시위행진에 들어갔다.
원용서는 애국가와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때 일제의 강요에 못이겨 시위행렬을 저지하려던 중국경찰대장 맹부덕(孟富德)이 당황한 나머지 발포명령을 내렸다. 이에 한인 다수가 사망 또는 부상을 입었으며, 이 사건으로 원용서는 같은 해 4월 8일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現代史資料(姜德相) 第27卷 47面
- 龍淵金鼎奎日記(獨立記念館 獨立運動史硏究所, 1994) 下卷
- 吉林省長이 北京政府에 보낸 報告書(1919. 4. 24)
- 原州元氏世譜(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