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황해도 연백(延白) 사람이다.
1908년이래 황해도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으로서 허덕천(許德天)과 함께 6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해주(海州), 옹진(甕津), 송화(松禾) 등지에서 일본군과 수 차례 교전을 하였다. 이들은 낮에는 은신하였다가 밤이면 활동하는 유격대식 전술로써 동년 2월 재령군(載寧郡)에서 변절자를 처단하고 5월에는 일군 헌병 정찰대와 교전(交戰)하기도 하였다. 이들이 일군과 접전을 벌인 지역만도 장연(長淵), 태탄(苔灘), 평산(平山), 송화, 은율(殷栗), 청단(靑丹), 재령, 옹진, 신천(信川) 등 황해도의 대부분 지역을 망라하는 것이었으니 민효식 의진의 기동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908년 4월부터 12월까지 일본군은 이들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단행하기도 하였으며, 그는 1910년 돌격대장으로 의병을 지휘하면서 일본군을 도륙(屠戮)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4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창의록(정미의요, 황해도, 1947. 5) 28면
- 황해도지(황해도지편찬위원회, 1982) 244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3집 668면
- 한국독립운동사자료(국사편찬위원회) 제10집 104·105·522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1권 727·729·732·7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