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군(日軍) : 일제 군대.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함북 종성(鍾城) 사람이다.
1909년 무렵 연해주에서 이범윤(李範允)과 최재형(崔才亨)의 휘화에서 이병항전을 벌였다.
그 뒤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간도 방면으로 국내진공을 위해 진입해 왔다. 곧 1919년 8월 하순 소수분(小綏芬)에 주둔하고 있던 홍범도(洪範圖)와 더불어 휘하에 인솔중이던 5백여명의 독립군은 9월 중순경 하마탕으로 전진, 백초구(百草溝)를 습격하려다가 정이단(正義團)의 만류로 대감자(大坎子)로 들어갔다. 이어 같은 해 10월경에는 왕청현(汪淸縣) 춘방사(春芳社) 대동(大同)에서 군자금 1,800원을 모금하여 군력을 강화시켰다. 이즈음 정의단을 이끌며 대감자에 함께 거주하던 서일(徐一)과 긴밀한 협조를 취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1919년 4월에는 러시아 연해주로부터 이범윤9李範允)·이동휘(李東輝)·진학신(秦學新) 등이 혼춘현(琿春縣) 탑도구(塔道溝)로 이동하여 국민의회(國民議會)의 지부를 설치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여기에 참가하였다. 그리하여 1920년 1월 초에는 회보(會報)를 발행하기 위해 등사판 2벌을 매입하여 동 지부의 서기 김덕한(金德漢)과 함께 잡지 발행 책임자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1920년에는 북간도 일대에서 가장 큰 독립운동단체인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의 핵심인물로 서일·구춘선(具春先) 등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특히 책사(策士)로 지목되던 그는 나자구(羅子溝)로 파견되어 군무도독부(軍務都督府)에 소속된 단체르 서대파(西大坡)로 끌어오는 등 군정서의 세력증대에 크게 공헌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4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明治百年史叢書(金正明) 第3卷 84·92·96·100·162·448·458面
- 韓國獨立運動史(文一民) 58面
-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250面
- 明治百年史叢書(金正明) 第1卷 分冊 214面
- 韓國民族運動史料(3·1運動篇, 其二)(國會圖書館) 461·487·506·507·515·563·585·636·705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