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평북 철산(鐵山) 사람이다.
1920년 11월경 북간도(北間島) 관전현(寬甸縣)에 본거를 둔 무장투쟁조직인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의 국내지단(國內支團) 단원이 되어 정기두(鄭基斗) 등과 함께 평북 일원을 무대로 군자금 조달에 진력하던 중, 동년 12월 철산군 백량면(栢梁面) 경찰관주재소 순사 김의주(金義柱)의 집을 습격하여 그를 총살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경의 추적을 받아 붙잡힌 그는 동지들의 행방을 추궁받으면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1921년 3월 28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아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한 쪽 팔을 절단해야 했을 정도로 고문의 후유증이 컸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4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照會回報書
- 東亞日報(1922.4.10, 4.17)
- 朝鮮日報(19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