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서울에서 나인영(羅寅永)·오기호(吳基鎬) 등이 주도하는 을사오적 처단계획에 참가했다.
1905년 11월 일제가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하자, 나인영·오기호 등은 이듬해 3월 지사들과 함께 여러 곳에서 일제히 거사하여 5적을 동시 처단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때 그도 뜻을 같이하여 처단 계획에 참가하였으며, 동조 세력을 규합하고 거사 자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다.
거사는 당초 계획에 못미치고 이홍래(李鴻來)·강원상(康元相) 등이 사동(寺洞)에서 군부대신 권중현(權重顯)을 습격하는데 그치고 말았지만, 그도 이 일로 체포되어 유형(流刑) 10년을 받아 귀양살이를 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7권 150∼151·154면
- 梅泉野錄(國史編纂委員會, 1971) 418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1권 541·544면
- 高宗實錄(1907. 7. 6)
- 官報(1907. 7. 15·16)
- 判決文(平理院, 190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