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대한독립야단(大韓獨立野團) 모험국원(冒險局員)으로 평남 용강군(龍岡郡)에서 단원과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중국 북간도에 근거를 둔 비밀결사 대한독립야단의 모험국장 유성근(柳聖根)과 모험국원 김병칠(金炳七)은 평남ㆍ황해도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 일제 경찰과 교전 등의 활동을 하였다. 대한독립야단은 지방의 부호와 친일 관리 및 인민을 조사하는 시찰국, 부호와 친일 관공리에게 경고문을 발송하여 군자금을 바치지 아니하거나 사직하지 아니하는 관리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결사대, 금전의 출납과 일반 회계를 맡는 재무국, 각 지방에 군자금과 단원을 모집하는 모험국, 단원에게 군사 교육을 시행하여 신체를 단련하게 하는 군무국 등 5국으로 구성되었다.
송경백은 1920년 6월경 이충재(李忠在) 등과 함께 대한독립야단에 가입한 뒤, 모험국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자금 1,000여 원을 모집하고 독립사상을 선전하였다. 야단원 김병칠 등에게 은신처 등을 제공하다 체포되었다.
1921년 8월 16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과 범인장닉죄(犯人藏匿罪)로 징역 1년을 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大韓獨立野團員 檢擧의 件(1921. 6. 17) 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2)
- 每日申報(1921. 6. 18)
- 獨立新聞(1921. 10. 14)
- 東亞日報(19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