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0년 평북 의주군(義州郡)에서 천마산대(天摩山隊)에 가입하여, 구성군(龜城郡)ㆍ의주군ㆍ창성군(昌城郡) 등지에서 대원들을 훈련시키고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20년 3월부터 천마산대 대장 최시흥(崔時興)이 평북 의주군 고령삭면(古寧朔面) 천마동(天摩洞)에서 대원을 모집하자, 같은 해 4월 천마산대에 가입하였다. 1920년 4월 26일경 천마산대 한성호(韓成浩)ㆍ최의순(崔義淳)ㆍ김국윤(金國允) 등과 평북 구성군 천마면 연창동(延昌洞)에서 군자금 150엔을 모집하였다. 이어 27~28일경 같은 마을에서 80엔을 모집하고, 김응구에게서는 1920년 5월 1일까지 400엔, 유막진에게도 같은 날까지 480엔을 지불한다는 승낙서를 받았다.
1920년 6월 하순경까지 천마산대 특무조장(特務曹長)으로서 교관이 되어, 대원들을 훈련시키는 등의 활동을 하다 1920년 6월 29일 의주군 고령삭면에서 체포되었다.
1920년 8월 3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과 강도ㆍ주거침입죄로 징역 10년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9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27년 9월 23일 가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假出獄關係書類
- 每日申報(1920. 7. 9, 8. 29, 9. 12, 1921. 12. 3, 1922. 9. 3)
- 東亞日報(1920. 9. 12, 19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