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평남 평양(平壤) 사람이다. 1907년 대한제국군(大韓帝國軍) 충북 청주진위대(淸州鎭衛隊)에서 육군 하사(下士)로 근무하다가 동년 7월말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자 이같은 「일본인의 소위(所爲)」에 격분하여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던 중 음력 7월 18일 마침 의병을 탄압하던 일본군 낙오병 2명(鳥田淸五郞, 栗留吉)이 인근 충북 청안군(淸安郡) 원서면(遠西面)에서 노영(露營)하고 있음을 알고 이기석(李基石) 등과 처단하기로 합의한 후 이들을 충북 진천군(鎭川郡) 초평면(草坪面)으로 유인, 총살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붙잡혀 1908년 11월 9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공소 및 상고하였으나 모두 기각되어 1909년 7월 17일 경성감옥에서 형이 집행되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08. 11. 9 공주지방재판소)
- 판결문(1909. 6. 7 대심원)
- 판결문(1909. 5. 20 경성공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