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경기도(京畿道) 광주군(廣州郡)의 광주공립보통학교(廣州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고 광주군 중대면(中垈面) 송파(松坡)에서 조직된 광주협동조합의 간사로 활동하였다. 1935년 6월 서울 외공덕리(外孔德里) 용일양조장(龍一釀造場) 서부지점의 서기로 재직하였다.
1935년 음력 1월 4일 석혜환(石惠煥)‧정영린(鄭永潾) 등과 광주공산당협의회(廣州共産黨協議會)를 조직하였고 구승회가 교양부 책임을 맡았다. 이들은 기관지를 인쇄하고 배포하여 대중 교양과 동지 획득에 매진했다. 또한 용일양조장의 배달부 감독인 조안득(曺安得)과 함께 조선총독 우가키 가즈시게(宇垣一成)와 고관들을 처단할 계획을 추진하였다.
이들은 1935년 10월 14일 조선총독과 고관들이 전용열차를 이용하여 서울에 도착할 때 응징하려 했으나 폭탄이 준비되지 않아 실패하였다. 같은 달 16일에는 고관들이 양조장 동부지점 앞을 통과하는 기회를 노렸으나 경계가 심하여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이후 조안득은 광산의 화약취급주임인 인진명(印振明)에게 폭발물 제조법을 배워, 자택에서 폭발물 4개를 제작하였다.
같은 해 11월 18일 조안득·최영진(崔榮鎭)·윤학수(尹鶴洙) 등과 도쿄에서 돌아오는 조선총독을 처단하기 위하여 서울역에서 대기했으나 실패하였다. 12월 14일에도 온양온천에서 돌아오는 조선총독의 폭살(爆殺)을 계획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이 조선신궁(朝鮮神宮)에 참배하는 때를 기다리며 기회를 모색하다가 계획이 발각되어 일제에 체포되었다. 1936년 5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폭발물취체벌칙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비밀결사 광주공산당협의회(廣州共産黨協議會) 사건 검거에 관한 건(경성지방법원 검사정, 1936. 1. 10)
- 비밀결사 광주공산당협의회(廣州共産黨協議會) 검거에 관한 건 1(경성지방법원 검사정, 1936. 1. 16)
- 비밀결사 광주공산당협의회(廣州共産黨協議會) 검거에 관한 건 2(영등포경찰서장, 1936. 1. 14)
- 비밀결사 광주공산당협의회(廣州共産黨協議會) 검거 송국에 관한 건(영등포경찰서장, 1936. 3. 9)
- 조선총독 암살미수사건 검거에 관한 건(경성 용산경찰서장, 1936. 1. 24)
- 조선총독 암살계획자 검거에 관한 건(경성지방법원 검사정, 1936. 2. 6)
- 동아일보(東亞日報)(1936. 3. 17, 8. 18)
- 매일신보(每日申報)(1936. 3. 6, 8. 19)
- 조선일보(朝鮮日報)(1936. 3. 17, 8. 17, 8. 18)
-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1936. 3. 17, 8. 18)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2009) 제35권 23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