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함북 회령(會寧) 사람이다.
1920년 조선은행 회령지점 행원으로 근무하던 중 동지점에서 간도 독립운동자 탄압자금으로 간도 일영사관에 수송되는 15만원을 탐지하여 평소 정보를 요청하던 철혈광복단(鐵血光復團) 단원인 윤준희(尹俊熙)·한상호(韓相浩)·임국정(林國楨)·최이붕(崔以鵬)에게 통고하여 탈취하게 하였다.
이 돈은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의 군자금으로 블라디보스톡(海蔘威) 신한촌(新韓村)에서 체코제 무기를 구입하는데 사용되었다.
동년 12월 일경의 앞잡이인 엄인섭(嚴仁燮)의 밀고로 윤준희·한상호·임국정 등이 체포되자 이에 그도 관련자로 체포되어 1921년 4월 4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후에는 다시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57면
- 기려수필 307·308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3권 290·291·299·300·30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298·300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621·622·626·627·628·629·631·6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