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황해도 안악(安岳) 사람이다.
1922년 정주(定州) 오산(五山)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에 조선일보 안악지국을 경영하다가 김구(金九)․오면식(吳冕植) 등과 연락이 닿아 중국으로 건너갔다.
1924년 호북성(湖北省) 무한군관학교(武漢軍官學校)에 입학하여 군사훈련을 받고 1926년 5월에 졸업 후, 중국군 11로군(총사령 張發奎)에 입대하여 복무하였다. 1926년 12월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집 사명을 띠고 귀국하였다가 일경에게 체포되어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다시 중국으로 피신하여, 천진(天津)에서 이회영(李會榮)·이을규(李乙奎)·정화암(鄭華岩) 등의 권유로 조선혁명당총동맹(朝鮮革命黨總同盟)에 가입하였다. 1929년 11월 그는 동지들과 함께 천진 일본조계내에 있는 일본은행을 습격하여 거액의 군자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조달하였다.
1930년 이후에는 만주에서 후진양성 및 신문지국 경영 등에 종사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63․364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5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