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북 철산(鐵山) 사람이다.
1919년 임시정부는 국내외를 연결하기 위한 상설기관으로 교통국(交通局)을 설치하였다. 즉 통신기관으로서 정보의 수집, 검토, 교환, 연락, 기밀무서의 교환 등 통신 업무에 치중하는 한편, 독립운동 자금의 수집 업무도 겸하고 있었다.
1919년 5월에 교통부 안동지부(安東支部) 사무국을 설치하였는데 이때 그는 철산군(鐵山郡)의 통신원에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또한 1919년 11월에는 김시점(金時漸) 등 17명과 함께 대한청년단연합회를 발기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안동임시의사회(安東臨時議事會)에 가입하여 무장 항일 투쟁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렇게 활동하던 중 1920년 1월 24일 안동 교통사무국장 홍성익(洪成益)이 그곳 태성병원(泰誠病院)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것을 밀정 김극전(金克田)의 밀고로 알게 된 일경의 습격으로 동사무국 서기 황대벽(黃大闢)·김기준(金基濬) 등과 함께 그도 체포되었는데, 홍성익은 신의주 옥중에서 참살되어 그곳 교민들의 분격을 자아냈다.
그는 출옥 후 1921년 1월 18일 다시 안동(安東)의 이륭양행(怡隆洋行)을 중심으로 하는 임시정부의 안동교통사무국에 소속되어 철산군 특파원으로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계속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연감 46 68 126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07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28면
- 민족독립투쟁사사료(해외편) 44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분책 118 119 285 286 28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460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54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7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9권 339 34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