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6권(1988년 발간)
대구(大邱) 사람이다. 대구 계성(啓星)중학교 재학중인 1942년 4월에 동교생 15명과 함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혈서로 맹약하고 항일결사 학생결사대를 조직하였는데 이때 그는 동결사의 대장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동년 6월에 그는 상해(上海) 임정에서 밀파한 박윤경(朴潤璟)과 만나 독립운동의 방안에 관하여 의논한 뒤, 그와 함께 항일내용을 담은 유인물 및 전단을 제작하고, 이를 전국 주요 도시에 살포하기 위해 동년 11월부터 행동대원을 포섭하였다고 한다. 한편 1943년 7월에 그는 박윤경과 함께 대구신사(大邱神社)를 불태우기로 계획하였는데, 사전에 박윤경이 일경에 붙잡히는 바람에 그도 1943년 12월에 붙잡혔다고 한다. 붙잡힌 후 그는 1년여동안 모진 고문을 겪다가 1945년 1월 2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단기 1년 6월, 장기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