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황해도 은율(殷栗) 사람이다.
1919년 4월 임시정부가 국내의 독립운동을 지도하고 또 통할하는 것은 교통국이나 연통제의 조직망을 통하여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교통국(交通局)과 연통제(聯通制)의 활동 상황을 파악하는 등 특수한 임무를 가진 사람을 임시정부에서 직접 파견하기도 하고 혹은 국내 거주자에게 특수 임무를 부과하는 수도 있었다.
그리하여 임시정부에서는 조사원(調査員)을 임명하여 국내 각 지방의 유력자, 재산가, 학교, 종교 실태 등을 조사하였으며 조사원은 조사된 사항을 임시정부에 보고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국내의 실태를 파악하며 또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펴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이 당시 황해도 은율군(殷栗郡) 조사원으로 임명되어 유력자, 재산가, 학교 등을 조사하여 임시정부에 보고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1920년 2월에는 상해(上海)에서 임시정부 내무부 경무국(警務局) 경호원으로 임명되어 근무하였다. 1925년에 귀국하여 고향에서 YMCA회장으로 있으면서 계몽사업에 전념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연감 61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10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5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30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9권 277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15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