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강원도 횡성(橫城) 출신이다.
1894년 갑오경장부터 청일전쟁에 참여하고 원주진위대(原州鎭衛隊)에서 소모대장(召募隊長)으로 활약하였다.
1907년 일본의 강요에 의하여 군대해산이 강행되자, 서울시위대와 강화도의 진위대가 봉기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소식에 접한 원주진위대도 진상 파악을 위해 술렁이고 있을 때 군대 접수를 위하여 일본군이 원주로 향하였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이에 원주진위대 병사들은 비밀리에 봉기계획을 세우고 동지규합에 힘쓰며 봉기를 만류하는 장교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분산(分散)되는 군사들을 정비하며 무기고를 접수하여 군사들을 무장시키는 한편 민병 수백 명을 모집하여 의병진을 조직하고 적과 접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 이후 횡성(橫城)·평창(平昌)·대화(大和) 등지에서 적군과 교전하였으며, 진부(珍富)에서 교전하던 중 강릉(江陵) 배다리에서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470∼47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