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충남 논산(論山) 사람이다. 1911년 경남 밀양출신의 윤세복(尹世復)·윤세용(尹世茸) 등이 만주 봉천성(奉天省) 환인현(桓仁縣) 성내에 동창학교(東昌學校)를 설립하자 이극노(李極魯) 등과 함께 이곳에 가 동포들의 민족교육에 온 힘을 기울여, 이후 15년간 꾸준히 2세 교육에 정진하여 독립군의 인재를 양성하였다. 1934년에는 하얼빈(哈爾濱)에서 대종교(大倧敎) 교주 윤세복(尹世復)을 도와 김응두(金應斗)·박관해(朴觀海)·김서종(金書鍾) 등과 함께 대종교 선도회를 설치하여 많은 동포들이 대종교 교당을 찾아 단군 성조의 위덕을 추모하면서 민족정신을 가다듬게 하였다. 1942년 11월 19일을 기하여 일제가 대종교 간부들을 체포할 때 윤세복·최 관(崔冠)·김진호(金鎭浩)·김서종·나정련(羅正鍊)·이 정(李楨) 등 19명의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어 15년의 징역형을 받았으나 1945년 8월 12일 소련군의 만주 진출과 함께 윤세복 이하 대종교 지도자들과 같이 목단강성(牧丹江省) 감옥에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86·257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04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3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756·795·796·804·806·80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