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남 강서(江西) 사람이다.
1919년 3월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동년 동월 4일 평남 강서군 사천(沙川)에서 부친 조진탁(曺振鐸)을 도와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그후 부친은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후일 체포되어 순국하였다고 한다.
1920년 5월에는 김예진(金禮鎭)·최봉주(崔奉周) 등과 함께 비밀결사 대한독립단 여자청년단(大韓獨立團女子靑年團)을 조직, 반석(磐石) 대한청년단 단장에 선임되어 임시정부와 연계를 맺으면서 군자금 모집, 독립신문의 배포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1921년 2월경 일경에 체포되어, 동년 4월 5일 평양지방법원 진남포(鎭南浦)지청에서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22년 6월 가출옥한 후 만주로 건너가 북간도 홍범도(洪範圖) 휘하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413·414·41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960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7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561·56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