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북 철산(鐵山)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1920년 평북 의주(義州) 동암산(東岩山)에서 김중량(金仲亮)·김유신(金攸信)·박초식(朴楚植)·이광세(李光世)·김영률(金永律)·김도원(金道源)·김내홍(金迺洪)·김내범(金迺範)·이규화(李圭華)·이윤성(李允成) 등과 함께 무장항일단체 보합단(普合團)을 조직하였다.
보합단원들은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여 상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한편 조국 광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제 밀정처단, 관공서 습격 등의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활동 중 동지들이 체포되자 근거지를 만주 관전현(寬甸縣)으로 옮겼다.
그후 일명 '관철동(貫鐵洞)사건'에 관여하였는데 이 사건은 김도원·이종영(李鍾榮) 등이 운니동(雲泥洞) 97번지에 살고 있던 변석연(邊錫淵)에게 군자금을 요구하다 일본순사 근등(近藤)과 이정선(李廷善)을 사살하고 도피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이광세·조원세(趙元世) 등과 함께 체포되어 1922년 2월 2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75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6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482·484면
- 동아일보(1921. 7. 24, 9. 18, 1922. 2. 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