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북 용천(龍川) 사람이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하여 중국중앙전시간부훈련 제4단 특과총대학원대 한청반(中央戰時幹部訓練 第四團 特科總大學員隊韓靑班)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1942년 4월 광복군 제2지대 제2구대 서기로 편입되어 활동하였다.
이후 장사회전(長沙會戰)에서 승리를 거둔 중국군은 다시 일본군의 공격이 있을 것을 예상하여 광복군 총사령부와 협의하여 한·중 군사합작과 공동전선을 확장 강화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군 제9전구 장관 사령부로 파견되어 심리전분야의 대적공작을 담당하였다.
1944년말을 전후하여 각 전선에는 백여 명의 애국청년들이 일본군을 탈출하여 왔는데, 현지 중국군 지휘관은 재량에 따라 한적 사병에게 대적공작임무를 수행시키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들의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인도로 인하여 적 수개(數個)의 소부대를 섬멸하는 한편 다수의 포로를 포획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그는 이에 적극 참여하여 제9전구 내에 있는 한국인 전원을 광복군 제1지대의 제3구대로 재편성하도록 하였으며, 그 자신은 제3구대장이 되어 공작요원을 훈련시키며 항일활동을 전개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45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3권 94·267면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78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946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67·231·284·447·449·451·452·453·615·620면
- 한국독립운동사(국사편찬위원회) 5권 8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