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3권(1996년 발간)
전북 고창(高敞) 사람이다.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으로 한국이 일본의 준식민지로 전락하자, 1906년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고예진(高禮鎭) 등 30여 인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을 상대로 투쟁할 것을 맹약하고 전남 종석산(鍾石山)에서 거의절차(擧義節次)와 날짜 등을 논의·결정하였다.
그 후 1919년 7월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내무부 소관으로 임시정부의 국내 지방행정조직이자 국내 연락기관인 연통부(聯通府)를 각 도·군·면에 설치할 것을 골자로 하는 연통제(聯通制)를 공표하자, 임시정부 연통부의 전북감독부(全北監督府)를 조직하여 재무원(財務員)으로 활동하면서 임시정부의 명령과 공문 전달, 구국재정단원(救國財政團員)의 모집, 군자금의 수합과 납부, 독립운동에 필요한 정보통신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임시정부의 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대한민국임시정부사(이현희, 1982) 103면
- 송천집(고예진, 1963) 권지삼 면암선생병신년거의시사실록 2면
- 대한독립운동사적비(1960년 건립)
- 조선민족운동년감 45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215면
- 고창의 얼(고창군교육청, 1983) 166·167면
- 전북지역독립운동사(광복회 전라북도지도부, 1989) 243면
- 흥성지(흥덕향교, 1962) 15면
- 고창중고 60년사(고창중고등학교, 1982) 21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7집 118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