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함북 회령(會寧) 사람이다.
1919년 7월 10일에 임시정부가 국무원령(國務院令) 제1호로 발표한 임시연통제(臨時聯通制)에 따라 함경북도 회령군(會寧郡)에서 김인서(金麟瑞)·이재하(李載夏)와 함께 참사(參事)로 임명되었다.
비밀행정조직인 연통제는 상해(上海)에 본부청사를 둔 임시정부가 민주적 국민국가로서의 고유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실시한 지방행정제도로서 임시정부가 국내외를 지휘, 감독하기 위한 기본조직이며 기능이었다. 각 기관의 업무는 법령 및 공문의 전포(傳佈), 군인 군속의 징모, 군수품의 조사 수렴, 시위운동의 계획, 애국성금의 모집운동, 통신연락, 정보수집 등이었다.
1919년 12월 중순에 함북 경성총감부(鏡城總監府) 삼향동(三鄕洞) 사감부서기(司監府書記)였던 임정발(林正發)이 나남경찰서(羅南警察署)에 체포됨에 따라 회령지부(會寧支部)가 탄로되었다. 이에 따라 김인서(金麟瑞)·이재재(李在載) 등과 함께 체포되었다. 이들은 모두 함흥(咸興) 지방법원 청진지청(淸津支廳)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그는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1926년 6.10만세운동을 계기로 독립사상의 고취와 민족운동 대표기관의 탄생을 열망하던 사회 분위기는 신석우(申錫雨)·이상재(李商在)·권동진(權東鎭) 등을 중심으로 신간회(新幹會)를 조직하게 됨에 따라 그도 1927년 7월 23일 신간회 회령지회(會寧支會)에 가입하였다.
회령지회는 전창국(全昌國)을 회장으로 하고 부지회장은 박태항(朴兌恒)이 임명되었으며 그는 조직부 간사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296면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00 212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132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8권 509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79면
- 동아일보(1921. 9. 25, 11. 18)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1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분책 55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9권 28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