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7권(1990년 발간)
평남 평원(平原)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에 동지인 주석환(朱錫煥) 등과 함께 독립단(獨立團)을 조직하여 상해 임시정부(上海臨時政府)의 명령을 국내에 있는 독립결사(獨立結社)에 전달하고, 국내의 정세를 상해 임시정부에 보고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그해 11월 27일에 일제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출옥후 그는 국내에서 항일활동을 계속하던 중 미국에서 열리는 태평양회의(太平洋會議)를 이용해 임시정부와 재만 무장독립단체(在滿武裝獨立團體)들이 국내에서 무력행동을 실천하려는 계획에 참여하였다. 즉 1920년 9월부터 주석환·이수영(李洙泳)·문창선(文昌善)·서달선(徐達先)·이근배(李根培) 등과 함께 성천군(成川郡) 대곡면(大谷面)의 주재소를 습격하였으며, 이듬해인 1921년 2월에는 성천군 삼흥면(三興面)의 묘산(卯山)의 주재소를 습격하여 일본인 순사부장을 처단하였다. 그러나 그해 추석절(秋夕節) 경에 추격해오는 일경가 대동군(大同郡) 율리면(栗里面) 동창리(東倉里)에서 조우하여 치열한 총격전 끝에 동지인 왕기서(王基瑞)·김국민(金國民)은 일경에 붙잡혔고 그는 일경의 흉탄에 맞아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민족운동년감 51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533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0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9권 444·445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73·7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38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