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6권(1988년 발간)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주 신흥(新興)학교 학생들은 이에 호응하여 동교의 개교 22주년 기념일인 동년 12월 15일경에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했으나 일경의 저지로 해산하였다. 이때 동교에 재학중이던 그는 재차 만세시위를 계획하여 태극기 및 결의문 등을 준비하고 1930년 1월 25일에 동교생 100여 명을 주도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로써 그는 동교생 24명과 함께 일경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였다. 이때 혹독한 고문의 여독이 심하여 일단 풀려났으나 고문의 여독으로 1930년 5월에 전주예수병원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전주신흥학교학적부(1930. 5. 19 사망기록)
- 제적등본
- 동아일보(1929. 12. 15, 1930. 1. 26,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