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서울 사람이다.
일찍이 중국으로 망명하여 김 구(金九)가 주도·조직한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에 가입한 그는 1932년 4월 1일 유상근(柳相根)·이성원(李盛元)·이성발(李盛發) 등과 함께 김 구 단장의 명을 받아 만주(滿洲)로 갔다. 그것은 일제(日帝)의 만주침략에 관한 국제연맹의 릿튼 조사단 일행이 만주에서 조사를 끝내고 대련(大連)에 이를 때, 그 조사단을 환영하기 위해 일제의 관동군 사령군과 남만철도주식회사 총재 등 일본제국주의 침략자들이 대거 출영한다는 정보를 받고, 그 침략의 우두머리들을 폭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었다.
그는 대련에 도착하여 동지 김정순(金正順)의 집에 은거하면서 봉천(奉天)·장춘(長春) 등지를 다니며 일제 관헌의 국제연맹조사단에 대한 경비상황을 탐지하였다. 그러던 중, 동년 5월 중순 대련우체국에서 발송한 비밀전문이 단서가 되어 김정순의 집에서 일경에 의해 붙잡히고 말았다.
그는 유상근과 함께 1933년 11월에 관동주(關東州) 재판소에서 무기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9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611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0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74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35·123·125면
- 동아일보(1932. 7. 3, 1933. 11. 4, 1933. 4. 9, 10. 28)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732·733·76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45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911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496·498·504·507·517·520·529·548·549·551·584·6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