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어 전 국민의 열의가 날로 치열(熾熱)함에 일본 총독 장곡천호도(長谷川好道)는 군대를 출동하여 이를 진압하고자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군대를 파견하여 독립운동자들을 학살하였다.
1920년 8월 31일 평안북도 위원(渭源), 강계(江界) 양군(兩郡)의 독립군 중 70여세의 노인 박지석(朴之錫), 임문락(林文珞), 한병기(韓炳基) 등은 강변 숲속에서 희생되었고, 김인국(金仁國) 등 30여 명은 행방을 알 수 없다. 최경화(崔敬化) 등 9인은 일본인에게 맞아 죽어 압록강에 버려졌다.
이때 평북(平北) 위원(渭原)에서 임시정부원(臨時政府員)으로 활동하던 김대건은 1920년 8월 일본군에게 체포(逮捕)된 후 피살(被殺)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953) 161면
- 獨立運動史料(국가보훈처) 중국편 제36권 81~92면
- 朝鮮民族運動年鑑 87면
- 獨立新聞(1920. 12. 25)
- 한국독립사(김승학) 1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