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임학규는 전라남도 보성(宝城) 출신이고 임창모(林昌模)의 장자로서 부친과 함께 의병운동에 참여하였다.
부친 임창모는 을사의병 운동에 참여하여 양회일(梁會一)과 함께 능주(綾州)에서 거의하여 광주읍으로 진군하던 중 체포되어 지도(智島)로 유배된 바 있었다.
1908년 부친이 해배되어 돌아오자, 고향 보성 출신인 안규홍(安圭洪)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부친 임창모는 선봉장이 되었으며, 임학규는 부친을 쫓아 적과의 접전에 참전하였다.
그후 부친이 1908년 6월부터 독립부대를 편성하여 대장이 되고 보성(寶城)을 거점으로 하여 활약할 때 그 부장이 되어 함께 활약하였다.
1909년 10월 12일 미촌(梶村)중위가 인솔하는 적 보병 제2연대와 보성군 복내면(福內面)에서 40명의 동지와 함께 접전하였다.
그러나 다음날인 13일, 불행하게도 교전 중에 부친과 함께 현장에서 피살되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76·84·10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65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1권 12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