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3.1운동 이후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 내무부는 연통부를 설치하고 이를 국내와 연결하는 연통제(聯通制)를 실시하였다. 평안북도(平安北道) 창성군(昌城郡) 출신인 강이달은 1920년 2월 만주로 이주하고 5월에 임시정부로부터 창성군 장서(掌書)로 임명되어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1년 중국 관전현에서 독립단 단장으로 활동하였고, 동년 7월에는 임시정부의 명령을 받고 국내에 들어온 김홍빈(金洪斌)과 함께 군자금 확보와 선전 활동에 매진했다. 1923년 12월 20일부터 1924년 1월 10일까지 중국 흥경현(興京縣) 왕청문(汪淸門)에서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제2회 중앙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강이달은 법무부(法務部) 법무과(法務課) 주임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대한통의부는 남만주지역의 대한통군부(大韓統軍府)가 확대 발전하여 조직된 단체로, 통합 무력 부대로서 의용군을 편제하여 무장투쟁에 주력하였다. 대한통의부 법무부 법무과 주임위원으로 활동하던 강이달은 1924년 3월 하순 행정위원회에서 사판위원(査判委員)으로 임명되었다. 1924년 11월 통의부가 남만주 지역 최대의 군정부인 정의부(正義府)로 재편되었다. 강이달도 1925년 4월부터 정의부 행정부(行政部) 간정원(幹政院) 비서(祕書)에 임명되어 활약했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3) 제7집, 1255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474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3) 제4권, 284면
- 독립신문(獨立新聞)(1921. 12. 26, 1924. 3. 29)
- 조선일보(朝鮮日報)(1925. 4. 14)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32)-1921년 중 관내 불령선인의 상황(안동영사 : 1922. 2. 24)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38)-대한통의부 회의 결의사항 공포(관동청 경무국 : 1924. 2. 25)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38)-대한통의부의 조직에 관한 건(조선총독부 경무국 : 1924. 4. 18)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39)-대한통의부의 근황(관동청 경무국 : 1924. 5. 19)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39)-간도 및 접양지방 불령선인단 행동에 관한 건(간도총영사 : 1924. 5. 29)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의 부(部)(41)-불령선인단 정의부 공보(公報)에 관한 건(길림총영사 : 1925. 4. 1)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박경식, 1976) 제6권 29, 31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國外容疑朝鮮人名簿)(조선총독부 경무국, 1934), 107면